“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

주님!

당신께서는

지는 것이

이기는 길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지는 무능이

이기는 전능임을 알게 하소서.

그것이 바로 자신을

이기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질 줄을 알게 하소서.

옳고도 질 줄을 알게 하소서

죄마저 뒤집어쓰고 질 줄을 알게 하소서.

그것이 세상을 이기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마지 못해서가 아니라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에 지게 하소서.

사랑이 이기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