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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 안에 머물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20 조회수605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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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안에 머물기 
악은 우리 안에서

파괴를 자행하지만 선을 추구하면
아름다운 뿌리를 내리면서

충만한 삶을 지향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도록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자들에게

선의 양식이 되는 복음을
읽고 묵상하기를 요구합니다.
복음을 읽고 진리의 말씀에

머물려고 하는 사람에겐
한층 높은 차원의 강렬한

삶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시작하면

더욱 강렬한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견제를 시작하면 이내 고립된 가운데

사랑이무너지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복음을 가슴에 새기는 사람에겐

 새로운 생명의 힘이

솟아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의
손길을 떨쳐내며 향기로운

기쁨의 미소가 따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생명의 힘이

고갈되기 때문에 초상집을 다녀오는

사람의 모습과 같아집니다.
복음은 새로운 생명을 움트게 하는

생명의 씨앗입니다.
좌절된 순간에도,

힘겨운 순간에도,

울고 싶은 순간에도
복음은 낙심을 떨쳐버리게

할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희망을

찾게 해주며 불만을 떨쳐내게 하고

참 신앙의 열성으로

기쁨을 누리게 해 줍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에게

사랑을 주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영적양식을 주고 계시는

주님께 성실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고달픔이 내일의

기쁨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복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자들에게
먼저

자신이 복음화 되기를 가르치고

 또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성요한은

“하느님의 지혜와 지식의 폭은

너무 깊고 넓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초월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그만 지식을

얻었다고 해서 이거다 저거다
떠들어 되기보다 더욱 겸허한

자세로 복음에 머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은 듣는 이에 따라

다르게 가슴을 울리게 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게

하기 때문입니다.
-글: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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