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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21.목. -"아버지"(김우성비오신부)-부활6주간.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21 조회수56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활 제7주간 목요일(2015년 5월 21일)

 

- 아버지 -

 

  하늘과 아버지는 하나임을 믿습니다.

  말씀과 아버지는 하나임을 믿습니다.

  진리와 아버지는 하나임을 믿습니다.

  생명과 아버지는 하나임을 믿습니다.

 

  세상과 아버지는 하나임을 압니다.

  백성과 아버지는 하나임을 압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요한 1,3)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9-11)

 

  아버지!

 

  아버지는

  영원한 생명이며

  영원한 말씀이며

  영원한 진리이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아버지’를 알게 하십니다.

  영원한 ‘나’를 보게 하십니다.

  영원한 믿음의 반석이십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자비 안에서

  아버지를 뵙기에

  아버지이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의 자비 안에서

  아버지의 영을 주셨기에

  아버지께서 사십니다.  

 

  아버지!

 

  아버지를 부르는 믿음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도

  성령 안에 머무는 믿음도

  모두

  아버지의 자비이십니다.

  아버지께서 모두를 이루십니다.

 

  아버지!

  홀로

  아버지이십니다.

 

  홀로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아버지!

  아버지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요한 17,20-26)에서,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거룩하신 아버지,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묵상합니다.

 

  아버지!

  지금 여기, 안과 밖 모두

  아버지의 나라입니다.

  아버지를 벗어나 그 무엇도 존재할 수 없기에

  홀로 아버지이십니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요한 15,5)

 

  아버지!

  아버지는 오직 당신을 보이십니다.

  하늘로 보이시고

  땅으로 보이시고

  사람으로 보이십니다.

 

  아버지!

  홀로 아버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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