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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쁘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22 조회수892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기쁘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마르코16,15-20. 05.17.)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오르시면서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들에게 복음을 선포 하여라"하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노력하는가? 적어도 일 년에 한 명씩은 입교를 시키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령의 은사를 청해야 합니다.

 

나약했던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나서부터 달라집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죽었던 이를 살리고, 하루에 삼 천 명이나 되는 사람에게 세례를 줍니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힘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신앙생활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기회가 좋든 나쁘던지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핸드폰을 바꿀 때가 되어, 예비자교리에 몇 번 실패한 자매님 가게를 찾아가 힘든 점들을 들으며, 다시 나오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몇 달 전에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하늘의 문 성당 신부라고 말하며 안수기도를 해드리고, 성당에 나오시기를 초대한 적이 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술집에서 시어머니가 신자인 자매님을 만나 “세례를 받으면 어머님이 참 좋아 하시겠네요.” 하며 약속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때그때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는 대로 하다보면, 강요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열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고 은사를 받게 되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깨우쳐주십니다. 인위적으로 하면 힘이 드는데 은사로 복음을 전하면 힘이 있고, 용기가 있고,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성직자 수도자를 위한 성령 묵상회를 자주 가면서 그 때마다 성령께서 새로운 은사주심을 체험합니다. 하느님은 정말 무한대 이십니다. 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것을 주십니다.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쫒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하는 것을 성경에 있는 말씀으로만 생각했지, 내 삶 안에서 똑 같이 일어나리라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령세미나를 하면서 그런 믿음이 생겼습니다. 암환자의 암세포가 없어지고, 미사 중에 40년 동안 두통약을 먹던 분이 치유되어 약을 끊게 되고, 불임자가 임신을 합니다.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성령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열렬이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자 모두가 성령세미나에 나와서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은사를 체험하면서 기쁘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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