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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29. 금 -"십자가는 사랑의 무게입니다."(김우성비오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29 조회수1,10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8주간 금요일(2015년 5월 29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십자가는 사랑의 무게입니다.”

 

  말씀의 진리는 영원한 생명을 사랑으로 살게 합니다.

  사랑은 모두가 사랑 안에 있음을 알게 합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사랑 있음을 보입니다.

  사랑임을 아는 것, 사랑임을 보는 것, 모두 사랑의 진리입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1요한 4,12)

 

  십자가는

  사람이 만들어 낸 십자가가 아닙니다.

  사랑이 안겨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의 길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따르도록

  하늘이 안겨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사람의 이름이 지워진

  하늘의 진리입니다.

 

  사랑만이

  사랑을 짊어질 수 있습니다.

  진리만이

  말씀을 짊어질 수 있습니다.

  사랑만이

  진리의 생명을 따를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

 

  묵상합니다.

 

  믿음만이 십자가를 짊어질 수 있습니다.

  믿음만이 하늘의 진리를 따를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루카 9,26)

 

  회개의 믿음이 가득할 때

  부끄러움을 알게 됩니다.

  벗어던져야 할 겉옷을 보게 됩니다.

  마음이 완고한 사람은

  부끄러움을 알지 못합니다.

  진리의 빛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말씀의 울림입니다.

  십자가는

  진리의 기쁨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의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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