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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를 틀안에 가두는 자존심을 버립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30 조회수797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립시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 집니다.  

 

필요 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 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친구 최 흥룡으로부터

      (나의 LG 스마트폰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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