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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류달현 신부(의정부교구 성소국)<삼위일체 대축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31 조회수926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5.31 일, 

삼위일체 대축일
청소년 주일



  
마태오 복음 28장 16-20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임마누엘인 하느님

? 

마태오 복음사가는 복음서의 시작인 예수님의 성탄과 복음서의 마침인 예수님의 승천에서 똑같은 주제를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바로 임마누엘 하느님에 대한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에서는 동정녀가 잉태하여 낳을 아들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알려 줍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복음서 맨 마지막에 승천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도 바로 임마누엘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 뜻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희망적이고 힘이 되는 약속이 있을까요?

예수님의 이 약속에 힘입어,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신부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낯선 나라인 조선에 기꺼이 복음을 전하러 왔습니다. 이 약속에 힘입어, 아프리카의 오지와 아시아, 남미의 오지에 기꺼이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이 약속에 힘입어 우리도 기꺼이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약속에 힘입어, 우리도 기꺼이 이 세상에서 복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느님이 죽음도, 박해도, 굶주림도, 고통도 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이 임마누엘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기꺼이 십자가의 길, 고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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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현 신부(의정부교구 성소국)

   
  임마누엘이신 하느님이 우리를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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