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구명상-이기정신부] 하느님 암행어사의 수준에 감탄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02 조회수592 추천수4 반대(0)
  
 

 

◆ 하느님 암행어사의 수준에 감탄

 

지위가 높은 사람이 도도하고 잘나 욕하는 걸 갑질이라 하더군요. 그 상대인 을이 하느님의 암행어사인데도 그걸 모르고 그랬다는 겁니다. 유태인들이 그랬는데 이를 상대하는 을은 갑의 속내대로 다 치렀습니다.

 

괘씸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데도 하늘 암행어사의 수용수준은 하늘다웠죠. 인간과 하느님의 화해를 위한 제물 양처럼 자신을 내어주셨다는 겁니다. 세상 상식으로는 정말 이해 안 되면 차라리 감탄하며 신봉하는 게 낫지요.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두고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워 그분을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마르코 12,12)”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