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07 조회수4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15년 6월 7일 주일 (백)

☆ 예수 성심 성월

♣ 봉헌생활의 해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날이다.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리에
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한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 지내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겼다. 그리스도의 성체 축일과 성혈 축
일이 따로 있었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함께 기념해 오고 있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몸과 피를 우리에게
내어 주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완전히 드러내셨고, 하느님과 우리 사이
에 새로운 계약을 맺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으로써 주님과 하나 되는 이 미사에서, 그 지극한 사랑에
감사와 찬미를 드립시다.

♤ 말씀의 초대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계약을 맺는다. 이스라엘이 주
님의 말씀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약속한 다음, 모세는 제단과 백성에게 제물의 피
를 뿌려 하느님과 계약을 맺는다(제1독서).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구약의 제사들과 비교한다. 예수님께서는 염소
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당신의 피로 단 한 번 제사를 바치심으로써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셨다. 이로써 우리는 영원한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되었다(제2독서).
수난을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실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
몸과 피를 주셨다. 그 피는 십자가에서 많은 이를 위한 계약의 피로 흘려졌다(복음).

<성체 송가: 21절부터 시작해서 짧게 할 수도 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복음 환호송      요한 6,5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
    으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2-16.22-26
12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
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3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14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
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15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16 제자들이 떠나 도성 안으로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22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23 또 잔을 들어 감사
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
의 피다. 2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
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26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50

생명의 양식 !

동녘 하늘
열고

떠오르는
태양보다

붉은
성체 사랑

온 세상
목마름

적시고도
남을

성혈
생명수

예수님
온 생애

바쳐
마련하신

천상의
양식

아아
그리스도

왕국의
임금님

은총의
부르심에

누구라도
응답하면

어떠한
그늘도

씻어
주시고

영원
불멸의

천상
양식으로

성교회
성가정
성가문

축복
내리시어

진정한
평화의

나날로
이끌어 주시오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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