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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의 소금♣ 오상선 신부님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09 조회수1,205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와 세상을 밝히는 지혜의 빛.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마태 5,13)

여러분은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인가요?
아주 싱겁게 먹는 편인가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는 저염식을 하라고 권하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음식을 짜게 먹더군요.


우리 어르신들도

늘 식탁옆에 소금통을 두시고
싱겁다 하시면서 자꾸만 소금을 더 넣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미각이 떨어지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어르신들은 소금도 많이 넣으시고
커피도 달달하게 설탕을 듬뿍 넣으시지요.

여하튼  

소금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황금 못지 않은 소금이 아니겠어요.
실제로 사람이 소금을 먹지 못하면 면역력이 결핍되어 죽고만다지요.


그맇다고 필요한 것이라고
욕심부려 듬뿍 넣어 먹게 되면
그것도 고혈압과 당뇨로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되지요.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네요.
그만큼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겠지요.
정말로 유익한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절제의 미덕이 필요하답니다.

오늘 음식을 먹으면서
소금의 맛을 한번 느껴 봅시다.
그리고  

세상의 소금이 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시다.

너무 짜게 드시진 마세요~~^^
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늘 되소서.

 

[출처] 2015.06.09.|작성자 알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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