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들키지 않게 하십시오.◆ 오상선 신부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17 조회수1,232 추천수1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0.10.24(일)】45.불타는 북한산...우이동-숨은벽정상-노적봉-산성탐방소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마태 6,3)

여러분은
선행을 많이 베푸시죠?
내 살림도 넉넉하지 못하지만
그것을 쪼개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후원하기도 하시지요?

본당에서
어려운 곳을 돕자고 실시하는
2차헌금에도 조금이나마 참여하시구요.

그것도 못할 여건이면
몸으로라도 봉사하려고
시간을 내어보려 힘쓰지요.

그걸 다른 사람이 아나요?
몰라줘서 섭섭하나요?
그래서 은근히 그걸 자랑하고 싶나요?

복음의 논리는
선행을 많이하고 적게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자랑하느냐 모르게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제발
애써 좋은 일을 해놓고
자랑함으로써
허사가 되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오늘도 선행을 많이 하십시오.
그런데 가급적
들키지 않게 하십시오.
그래야 그 선행은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일이 되니까요.

[출처] 2015.06.17.|작성자 알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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