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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고준석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연중 제11주간 목요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18 조회수999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6.18 목, 



  
* 마태오 복음 6장 7-15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 기도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모범을 담고 있기에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기도라고 합니다.

주님의 기도 안에는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서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바람과 함께 인간적 삶의 개인적인 청원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겸손한 요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라고 하시며 알려 주신 이 기도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기도지만 이 기도를 응용해서 다른 기도를 바칠 수 있는 훌륭한 모델이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장 많이 바치는 기도가 바로 이 주님의 기도입니다.

사실 우리 신앙인에게 기도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때로 어떤 사람들은 그저 농담 삼아 “사는 게 다 기도”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기도하지 않고 또 기도할 마음도 없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은 기도의 소중한 정신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의 모든 삶을 하느님 앞에 꺼내놓고, 그것이 하느님의 뜻과 일치되도록 다듬는 작업입니다.

그렇듯이 나의 삶 그 자체를 기도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고준석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

   
  그분 앞에 내 삶을 온전히 꺼내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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