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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19 조회수67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의 지혜를 포옹하고

항상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세상의 눈에는 바보가 되자!

오, 가련한 그리스도 의 삶이여!

 이 세상에서는 미지수이고

희귀한 존재인 너!

몇몇 사람들은 너를 입술로 존경하고,

오직 극 소수의 사람만이 너에게

마음 편히 쉴 자리를 내어준다.

(마태15,8참조)

초자연적인 삶의 본성적인

삶을 끊임없는 죽음에로 이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삶은

우리 영혼에 불어넣어 주는 성령의
감도와 활동으로서만 가능하다.

사람들은 이 삶의 감각과
이성을 초월하여 끊임없이

영혼을 들어올리고 희생의

실천으로 항구히 계속할 수 있다.

또는 기도와 덕행을 생활화하고

욕망과 이성의 억제로 이룰 수가 있다.

사실 우리는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을 해야 되지만

오로지 하느님이 명하신

질서 안에서만 해야 한다.
우리는 친척과 친구도 사랑해야 하고

분별력있게 필수적인 일을 해야  하지만,

오직 하느님과 그분의 뜻에만 마음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오, 위대한 삶이여!

외적으로는 가난하지만,

내적으로는 부유한 삶이여!

그대는 비천하게 보이지만

대단히 고귀하구나.

그대의 아름다움은

나를 황홀하게 하였다.

나는 그대를 떠나서

한순간도 살 수가 없게 되었구나!

그대는 신성하고 또 영혼을

하느님의 마음으로,

 하느님을 우리의 마음속으로

 옮겨 놓는도다.

그대는 영혼에게 놀라운

자유를 누리게 하는구나!

이 상태의 빛이 영혼을 조명하게 되면

영혼은 평화롭고 애정깊고

넓고 높은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영혼은 하느님과의

초성적 합일속에서 살게 된다.

그전처럼 자주 진퇴유곡의

 곤경에 빠지지 않고

변함없는 결합속에서 병고와

멸시와 다른 많은 어려운 사건들은

그의 마음을 더 이상 상처입히지 않는다.

그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심한 타격에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사랑의 대상을 그렇게 쉽게

멀리하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것은 그에게 있어서

기쁨의 원인과 수단이 되고
이로 인해 그는 완전한 자유와

깊은 정화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렇게 육욕과 애착을

 초월하여 사는 영혼은

땅을 하늘 위로 승화시키는 것과

같은 위대한 하느님의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 하느님!

제가 이러한 삶을 영위하고

당신께 영광과 끊임없는 찬양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시오!

저에게 힘찬 도움을 주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저를 버려 두시면

저는 곧 본성적인 나약함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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