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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0.토."내일을 걱정하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20 조회수689 추천수1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6.20.토.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생명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절반은
어찌보면 걱정으로
넘쳐나는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걱정에서
믿음까지의
거리는 참으로
멀게만 느껴집니다.

우리의 슬픔을
위로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조용히 듣습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는
말씀으로 불안한 우리를
조용히 안아주십니다.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를 믿음으로
초대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나 오늘입니다.

살아있는 이 오늘을 통해
선물로 주신 이 목숨에
감사하게 됩니다.

모든 목숨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 앞에
평범한 목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나누어야 할
시간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입니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은총의 오늘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걸 신뢰하길
바라십니다.

하늘의 새들도
들에 핀 나리꽃들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생명의 주인이
누군지를 다시 아는
오늘이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숨이 없으면
걱정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목숨에
감사드립니다.

목숨이
먼저입니다.

주님이
먼저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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