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통의 무게를 깨달음으로 갑벼게 하라 하시네요
작성자문병훈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21 조회수1,694 추천수7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느 종교인이던 누구나 열심히 믿으면 내 가정이나 내가 원하는 일이 잘 될 것이란 보상심리가 누구에게나 없다면 정말 거짓말일 것입니다

구원에 종교인 성경에도 보상심리를 갖겠하는 말씀 구절이 많습니다.

성경이란 현세보다는 내세적인데 초점인 걸 현세에다가 기대를 걸기가 다반사이지만 사실 현세에도 이루어지는 일도 참으로 많기도 합니다.

불치병으로 초대형 병원에서 치유불가 판정을 받고 죽을 준비 하던 중에 감쪽같이 치유되는가하면 몇 십 년을 두고 온갖 병이라 병을 모두 경험하는 꿈직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신앙체험 란에 쓴 글처럼 큰 체험을 하지 않았으면 내 인생이 어찌 되었을지 모를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아가면서도 주님께서는 계속 깨달음을 주시기에 성령 기도회에서 자주 힘든 사람들에 위로가 되는 말을 하게 되어서 내 힘든 삶을 버티어가게 합니다.

사람에게는 하느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성실하게 살면 병도 치유되고 어려운 일도 잘 풀리는사람도 있고 나도 또한 그리 되겠지 하는 희망과 믿음 보상심리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잘 안되면 냉담 하는 이도 많습니다

보상심리는 누구나 없을 수는 없는데 천국의 구원에 대한 보상 심리보다 현세에 관한 보상심리가 너무 더 크면 문제가 됩니다

내가 이런 글을 쓰고자 함은 나에게는 안 사람이 무려 41년째 참으로 힘든 병이라 병은 골고루 앓고서 참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성당 내에서는 우리 두 내외가 늘 두 손잡고 보살펴주며 다니고 심지어는 성체를 모시고 또는 봉헌하고 들어 올 때도 내가 먼저 앞서서 걸음이 불편한 처에 손을 잡아주고 자리로 돌아오니 많은 사람들은 부러워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나는 열심히 신앙생활 해도 늘 고통인 것이 다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기에 남이 부러워하는 부부 생활을 하니 이 또한 주님에 은총입니다

저는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는 분들은 단 한 두 번 아프고도 남편과 어린 자식들 과 시부모님이나 친부모님을 두고 젊어서 죽는 분도 많은데 무려 41년째 온갖 어려운 병고에도 손잡고 성당엘 함께 다니고 친부모님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자녀들 다 키워서 혼사 시키고 내년이면 50년 금혼식이 되도록 살아가고 있으니 이 또한 주님에 은총이 아니겠습니까? 

또 어느 젊은 사람(29세된) 남성이 허리 디스크 수술 단 한 번에 하반신 마비 된 사람도 병원에서 목격 했는데 우리 안사람은 허리 수술 그것도 대수술로 3번 목 디스크 5마디 큰 수술을 받고도 오른쪽 다리에만 조금 불편할 정도이니 이 또한 하느님 은총이 아닙니까?

또한 이 근래에는 지쳐서 묵상 중에 사계절에도 겨울 여름 봄가을이 있건만 왜? 나에게는 늘 혹독한 겨울 같은 인생살이가 왜일까?

조금은 하느님께 서운한 마음도 있는데 문득 깨달음에 말씀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옵니다

너희 모두는 나에 지체가 아니더냐? 하고 물으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너희들 몸에 구조를 보아라! 얼굴에 피부는 별로 하는 일도 없이 보여도 어려서부터 늘 예뻐 해주고 뽀뽀도 많이 받기도하지만 발바닥의 피부를 보아라! 한 평생을 아무 잘못도 없이 온 몸에 무게를 견디어내면서 고통을 받고 고린내 나는 구두 속에서 견디어야 한다.

홍문이 살 같으면 평생 구린내를 면치 못하지 안는냐 만약에 발바닥 피부나 홍문이 피부가

불만을 품고 발란을 일으키면 몸 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가? 몸의 어느 지체나 배정 받은 그 자리에서 제 임무를 충실하지 못하면 몸 전체가 위험 할 수가 있듯이 너에게도 평생을 힘들게 삶을 갖는 것도 내 지체로써 깨달아서 구원되게 하려는 것이니 고통을 벗으려하기 보다 계속 깨달아라! 네가 그 고통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네 모습에서 위안이 되고 부러워하는 것이 다 내 영광을 들어내는 것이니 너희들 육신에 고통이지만 영혼에는 기쁨이 될 것이니 얼마 남지 않은 인생 깨달음으로 고통에 무게를 가볍게 해야 한다, 하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