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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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을 판단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22 조회수1,104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남을 판단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기

 

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를 찾는 이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신다.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사람은

자신이 되질하는 그 되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아주 쉽게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더 쉽게 형제를 판단하지만  자신에게는 더

큰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복음)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마태7,1-5)

 

주님, 저희 병을 고쳐 주시어,

저희를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오늘의 묵상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더 알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남을 판단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고,

 

또 다른 사람에게서

잘못된 판단을 받음으로써

고통당해 보지 않은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부족한 점은 쉽게 크게 눈에

들어옵니다. 좋은 면들도 물론 보입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자신의 부족한 점은 그만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장단점은 있게 마련이고,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들 가운데에도

분명 잘못된 아집이나 편견도 있을 것입니다.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나의 들보를 발견하고 빼내는 일은 평생 노력해야

과제입니다.

 

아울러 내 눈에든 들보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심판하지 말아야 할

결정적인 이유는 어느 누구도 남을 판단할 만큼 선하지

않다는 점일 것입니다.

 

(이글은 매일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만이라도 이웃의 허물을 찾지 말고

잘한 점만을 찾아 그를 칭찬하며 살맛나는 힘을 주어서

오늘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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