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이름을 지어준 사람 사람마다 이름을 짓는 데 현대로 오면서 작명소를 많이 이용들 하지요.
작명소 이름 때문에 잘 되어 부모를 무시하게 될 불안한 예감도 있네요.
실은 부모가 짓는 게 내 자식이라는 관계상 정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늘이 이름을 지어주어 하늘의 자식으로 살게 되는 걸 보면 그래요.
요한도 예수님도 다 하늘이 이름을 지어준 걸 성경에서 보면 말입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영세 때 본명을 정하는데 이를 first name이라 하지요.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루카 1,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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