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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교황 - 세속적인 사목자는 너무 많이 말하고 별로 듣지 않는다."(6월25일 목)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26 조회수919 추천수7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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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 창세기 16,1-12.15-16<또는 16,6ㄹ-12.15-16>

화답송 : 시편 106(105),1ㄴㄷ-2.3-4ㄱ.4ㄴ-5(◎ 1ㄴ) 복음: 마태오 복음 7,21-29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634&gomonth=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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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 세속적인 사목자는 너무 많이 말하고 별로 듣지 않는다.

http://www.news.va/en/news/pope-worldly-pastors-talk-too-much-listen-little

 

2015-06-26 바티칸 라디오(Vatican Radio)

 

(바티칸 라디오) 말씀, 실행 그리고 듣는 능력. 이것이 언행 일치의 일관성과 권위를 갖고 있는 좋은 사목자와 그리스도인을 알아보는 결정적인 요소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목요일에 바티칸 Santa Marta 미사 강론에서 이 주제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오늘의 복음 말씀에 대해 묵상하면서 사람들은 오늘날 “사제와 주교, 교리 교사, 그리스도인이 언제 그들에게 권위를 주는 언행일치의 일관성이 있는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거짓 예언자를 알아 보라고 가르치셨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거짓된 자로부터 진정한 복음의 선포자를 구분해 낼 수가 있습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 가지를 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그들이 어떻게 말하는가, 그들이무엇을 행하는가, 그들은 듣고 있는가?

 

말, 실행, 듣기

 

“그들은 말합니다, 그들은 실행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가지 마음가짐이 부족한데 그것은 말과 실행의 기초가 되는 토대입니다. 그들은 듣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교황은 말했습니다. “말과 실행의 결합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주 우리를 현혹합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듣고 행하는 것―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교황은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짓된 예언자들”을 알아 보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씀을 듣지만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말씀을 만들지 못하여 진지하게 듣지 못하고 말씀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가짜 예언자들’을 알아 보라고 경고하실 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 열매로 그들을 알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들의 자세는 이렇습니다. 너무나 많은 말을 하고 놀라운 일을 하고 훌륭한 일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 위한 열린 마음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느님 말씀의 침묵을 두려워하며 이들은 ‘가짜 그리스도인’, ‘가짜 사목자’입니다. 맞아요, 그들은 좋은 일들을 합니다, 맞아요. 하지만 그들에게는 반석이 없습니다.

 

세속적인 사목자는 너무 많이 말하고 별로 듣지 않는다.

 

교황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은 “하느님 사랑의 반석, 하느님 말씀의 반석입니다.” 그리고 이 반석이 없이는 “그들은 가르칠 수 없고 그들은 만들어 나갈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는 척하고 결국 모든 것은 무너집니다.”

 

이들은 “가짜 사목자이며 세속적인 사목자입니다….. 너무 많이 말하는 그리스도인들도 그렇습니다.” 교황은 덧붙였습니다. “그들은 침묵을 두려워합니다. 아마도 그들은 너무 많은 일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들은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즉, 그들은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느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행하기, 듣기, 말하기”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교황은 말했습니다. “오로지 말하고 행하기만 하는 사람은 진정한 예언자가 아니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 그것은 하느님 사랑의 반석 위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반석만큼 단단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의 말씀의 힘으로 듣는 방법을 알고 (그래서 자신이 들은 것을 실행하는) 사람. 그것이 마음의 평형입니다. 그가 겸손한 사람인데 중요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위대한 사람들이 교회에 매우 많습니다. 얼마나 많은 주교들과 얼마나 많은 사제들과 얼마나 많은 훌륭한 신자들이 듣고 들음으로부터 실행을 합니까!”

 

우리 시대의 모범은 “말하지 않고 침묵 안에서 들을 줄 알았던, 그리고 정말 많은 일을 해냈던”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입니다! “그녀도 그녀가 했던 일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교황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그들의 신뢰와 힘을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두기 때문에 들을 줄 알고 들은 것에서 행할 줄 압니다.”

 

(바티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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