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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훼 이레!"(주님이 마련하신다!)◆ 오상선 신부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02 조회수1,517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얘야, 번제물로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 (창세 22,8)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느님께 봉헌한 것이 많으시죠?
가장 힘들고 어려운 봉헌은 무엇이었나요?

하느님께서는
간혹 정말 '예' 하기 힘든
요청을 하실 때도 있습니다.
오늘 아브라함에게 그러하셨듯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바치라고도 하십니다.
정말 이해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우리를 시험하시려고
그렇게 하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응답하는지
보고자 하시는 거죠.

사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이미 우리가 봉헌하려는 것을
마련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무조건 '예' 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으로 갚아주신답니다.

오늘 하느님께서
나에게 뭔가 봉헌하시기를 요청하면
무조건 '알겠습니다' 하고 응답합시다.
무조건 그분이 그렇게 하도록
해 주실 테니까요.

"야훼 이레!"(주님이 마련하신다!)

[출처] 2015.07.02.|작성자 알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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