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6.14.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한상우바오로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04 조회수935 추천수7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7.04.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모든 사랑의 관계는
저마다의 생명에서
시작됩니다.

새 포도주와
새 부대, 이 모두가
둘 다 보존되기
위해서는
사랑의 관계로
이어져 있어야 합니다.

사랑의 관계는
온전히 서로를
내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이렇듯
새 포도주를 담는 것에서
더욱 확실해집니다.

새 포도주는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랑의 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는
더더욱 신앙인의
정체성을 깊게 하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안에 담을 때
새 부대인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새 부대는
결박이 아니라
우리의 고유성을
깨닫는 것입니다.

생생히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안에
새롭게 적용시키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하느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거듭하여 반복되는
심리적인 왜곡을
멈추게 하는 건
새 포도주를
알고 받아들이는
결단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 몸과 피를
내어 주신
새 포도주이신
그리스도를 잊지 않는
사랑의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 포도주를 닮는
기쁨안에서
진정한 사랑은
이루어 집니다.

사랑의 본질은
새 포도주를 신뢰하는
사랑의 참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새 포도주가
있는 곳에
새 부대도 있습니다.

결코 사라지지 않을
새 포도주를 담고 살아가는
참된 신앙인이 되십시오.

새 포도주는
새 부대를
간절히 원합니다.

새 부대의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