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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5.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05 조회수746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7.05.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성직자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제 모습을
보게됩니다.

본받을 분이
있다는 것은
언제나 행복한
기쁨입니다.

머물렀다 떠나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언지를
다시 오늘의 현실에서
물어보게 되는
대축일입니다.

죽음은 결코
존재의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가치를
향한 첫걸음은
언제나 새롭고도
두렵기만합니다.

두려움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외롭고 고독한 시간들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견디어 내었기에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희망으로
그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답게
살다가 간다는 것은
무엇을 위해
우리가 살아야 할지를
우리가 안다는 것입니다.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우리에게는
희망은 있습니다.

끝까지 견디어 내신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는
분명 한국 성직자들의
희망의 토양입니다.

희망에 충실했던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처럼
우리들또한 희망에
충실한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는
서로에게서
그리스도의 희망을
일깨워주는
희망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희망의 길을
다시금 힘차게 걸어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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