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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을 꿈꾸는 사람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07 조회수89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영원을 꿈꾸는 사람들
신앙생활의 최종 목표는

영원한 생명의 복락을 얻고
마지막 하늘나라에

입성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주님의 진리를 받아들이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삶속에서

진리의 깨달음을 찾아 나섭니다.

복음의 핵심과 본질은

변함없이 전하고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신자들이

죽음에 이르신 주님을
부활하게 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우리는 늘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복음 안에 머물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할 때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나 새로운

희망 속에서 삽니다.
비록 우리의 육신은

늙어가고 노쇠 되고 있더라도
그리스도께서는 새로움의

끝없는 원천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은총으로 새로운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신자들에게

복음적 삶을 실천하기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복음화 될 때,

그분의 이끄심으로
하느님과 사랑의 관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지혜와
사랑과 평화를 얻게 되며

 매일매일 변화되어 가는 삶이
푸른 새싹처럼 영혼을

맑게 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은총에

 머물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끄심에 따라

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완성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교회 또한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완성된 교회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부족한 가운데서

완성을 향해 살아가고 있지만
교회 안에는 여전히 살아계신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거룩한 교회로서의 모습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의 문제입니다.
교회의 구성원이 믿음을

잃지 않는 한 하느님의
창조력은 우리 안에서

놀라운 변신을 일으키지만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거나

약할 땐 성령의 활동은
빛을 잃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원천의 본연의 자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복음의 진리를 깨닫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영원을 꿈꾸는 신앙인이라면

자신의 복음화를 위해
버리고 비워야 할 것과

받아들여야 할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수한 세월이 흘러도

성경이 변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이되고 있는 것은

시대와 문명과 문화가

바뀐 현대에서도
복음이 또 다른 형태의

표현과 더욱 설득력 있게

새로운 의미로서의 깨달음으로

우리 안에서 생동감 있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글: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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