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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8.수."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08 조회수824 추천수7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7.08.수.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삶의 중심을
잃어버렸기에
형제를 사랑해야 할
생명의 길도
잃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시작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이며 모순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 앞에 겸손하지
못한 사람이
멀리 있는 이들에게
겸손할 수는 없습니다.

삶의 기쁨과 중심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처럼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한결같은 삶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정한 제자는
이와같이
옛방식을 버리고
복음의 새로운 길을
받아들이는 이들입니다.

복음의 새로운 길은
주님과 가까워지듯
형제들과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나의 뜻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진짜 사도의 기쁨입니다.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아름다운 사랑은
가까이 온 하늘 나라의
아름다움을 드디어 만나듯
가까이 있는 이들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허약한 모습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먼저
관계회복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회개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과 관계회복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기에
알아 보지 못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알아보는
복음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복음은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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