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목.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가장 좋으신
주님께서 주신
가장 소중한
오늘입니다.

많이 지닐수록
소중한 오늘을
우리는 많이
놓치게 됩니다.

진정한 자유는
진정한 평화를
안겨다줍니다.

물질에 자유로울수록
우리가 누리는
기쁨의 가치는
더욱 충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어떤 가치도
가장 좋으신 주님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존재의 의미는
결코 물질에
묶여 있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가장
소중한 가치인지를
물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소중한 가치는
돈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물질에서 자유로울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안에서
가치있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평화를 전하는 사람
봉사하는 사람
단순한 믿음의 사람이
가장 충만한 오늘을 사는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오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주님의 평화입니다.

평화는
물질적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믿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탐욕을
정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은총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렇듯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예수님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에
불안과 걱정, 결핍으로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그 어떤 것에도
연연해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입니다.

기쁨과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정한 삶의 본질과
마주하는 은총의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