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부른다.

오, 모든 은총의 샘이여!

하느님의 거룩한 영이시여! 

당신은 내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이러한 생활을 하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아십니다.

또한 내가 더 이상

본성적 경향과

세상에서 통용되는

 처세술의 원칙에 따라

 살고자 하지 않음을

당신은 아십니다. 

그러나 나는 만일 당신이

나에게 당신의 빛과 힘으로 

먼저 도와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지 않는다면,

여기 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이 것을 이미 깨달아

얼마나 자주 다시 시작하였는데도

 넘어 지면 다시 포기해 버리고,

본성과 피조물이

나를 지배하게 하였는지요.

그리스도인의 생각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매우다르고,

그들의행동은

세상사람들의 것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께만

향기로운 희생을 드리고자 하며,

이는 끊임없는 희생이 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삶을 통해 되는 것이다.

(갈라2,20참조)

 "오, 예수님! 내가 당신의

 뒤를 따르고 더 이상

내 자신 에게로 돌아오지 않도록

 힘차게 끊임없이

나를 이끌어 주 십시오."

(아가1,4참조)

-하느님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