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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 때문에 우리가 걱정없이 사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10 조회수91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누구 때문에 우리가 걱정없이 사는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제자들이 박해를 받겠지만,

성령께서 그들에게 박해자들에게

대답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그들 안에서

아버지의 영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마태10,16-23)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마태10,19-23)

 

오늘의 묵상 : 우리들이 걱정 없이 사는 것은

                   하느님의 섭리 때문인 것입니다.

 

3일 전에 장 내시경을 하였습니다.

 

장의 활동은

내 의사와 관계없이 뛰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내장의 모든 기능이 순조롭게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은 내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잠잘 때에도 뛰고 있다는 것은

내 의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내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의 생각과 나의 노력 그리고 열성들이 과연

나의 의지 때문일 까요?

 

그렇다면

나의 의지는 어디에서 생겨난 것입니까?

 

하느님의 영,곧 성령의 활동으로

우리들이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무엇을 할까?

오늘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인가?

오늘 네 이웃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좋을까?

오늘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보람있는 것일가?

오늘 내 아내를 어떻게 보살펴야 할까?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주신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오늘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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