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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모 때문에, 또는 자식들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13 조회수1,39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모 때문에, 또는 자식들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라!

 

저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주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믿음의 결단은 선택을 촉구한다.

예수님을 열심히 뒤따르려는 과정에서 그분의 가르침과

충돌할 때, 집안 식구도 자기 자신도 버릴 것이 요구된다."

(마태10,34-11,1)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10)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읽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마태10,34-42)

 

오늘의 묵상 : 부모가 자식들 사랑하는 것보다,

                  자식들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보다,

                  하느님께서 더 부모들을 그리고 자식들을 사랑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자식들에게

그들이 이 세상을 걸어가야 할 재능과

그나름대로 삶을 이어 갈 수 있게 다 마련하셨기 때문에,

 

부모들이 지나치게 자기의 뜻대로

자식들을 이끌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자식들이 부모를 생각해서 걱정하는 것보다

하느님께서 부모들을 돌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말씀을 오늘 복음에서 우리에게 들려주셨습니다.

 

그러니 자식들은

지나치게 부모님들에게 의존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주신 은총의 재능을 찾고

열심히 자기 나름대로 삶을 추구하려고 노력하여

주님께서 마련하신 길을 열심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의존하려 하지 말고

하느님의 사랑으로 살고 있음을 깨닫고 더 열심히

자기의 삶을 추구하면서 더듬거리면서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의 삶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생명을 주셨으며

그 생명을 거둬가시기도 하십니다.

 

생명을 주신 주님께 찬미를 드리며

감사하면서 생명을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비참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결코 실망하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 곁에

주님께서 함께 계신 것이며,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견디어 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죽음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하여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게 하소서!

 

죽음을 이기고 부홣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선종하는 은혜를 베푸시어

죽음을 맞는 순간에도 천상 행복을 생각하며

주님을 그리워 하면서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이게

하소서!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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