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목.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지쳐있는 우리자신을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어찌보면
하루하루가
참으로 기적같은
시간들입니다.
쉼이 필요한
우리들입니다.
은총이 절박한
우리들입니다.
쉼을 통해 우리는
본래의 우리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가짜가 아니라
진짜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왕좌왕하는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봉헌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쉼 자체이신
주님이십니다.
돌려드려야 할
우리의 외로움과
불안함입니다.
돌려드리는 것이
참된 휴식이기
때문입니다.
휴식의 시작은
변화의 시작입니다.
삶의 아름다움은
멈추는 것에서
달리 보이게 됩니다.
몸을 보다듬고
마음을 보다듬는
은총의 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
다시 돌려드려야
다시금 삶은
놀라운 선물일 수
있습니다.
쉼이라는 선물을
놓치지 마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