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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의 뜻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17 조회수2,169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8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다.

2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그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

5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7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8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자비의 뜻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여기에 옮깁니다.


약해천주교요리(略解天主敎要理) 제8장 덕행과 악행에 관하여

321. 육신의 일곱 가지 자선 행위는 무엇인가?

1)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기

2)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주기

3)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주기

4) 나그네를 집에 받아들이기

5) 병자를 방문하기

6) 옥에 갇힌 자를 구제하기

7) 죽은 자를 묻어 주기

322. 영신의 일곱 가지 자선 행위는 무엇인가?

1) 죄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2) 무식한 사람들을 가르치기

3)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바르게 충고하기

4) 근심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5) 귀찮은 사람들을 즐거이 참아 받기

6) 우리에게 죄를 범한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용서하기

7)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해 기구하기


주님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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