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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1.화."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21 조회수1,047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7.21.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우리의 관계를
잘 진단해 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의 죄는
늘 소유하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소유할수록
더욱 목마르고
배 고픈 것이
우리의 관계입니다.

소유의 관계를
넘어서는 것이
진정 서로를 위한
사랑의 길이 됩니다.

우리가 걸어야 할
복음의 길은
서로를 깨어나게하는
성숙의 길입니다.

성숙한 관계는
함께 나눠야 할 행복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신앙의 결단속에 있음을
우리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한 협력자의
관계가 필요한
오늘의 교회현실입니다.

건강한 관계의 협력자가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관계의 길을 제대로
찾아 주십니다.

서로를 살리고
풍요롭게 하는 길은
관계의 중심이
주님이 되는 길뿐입니다.

이미 잡고 있는
끈을 놓아야
진정 잡아야 할
끈이 무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뜻은
주님과 함께
사랑으로 도와주는
충만한 기쁨입니다.

건강한 뜻안에
건강한 협력자가
함께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하늘의 뜻을
다시 곧추세우는
봉헌의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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