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앙인으로 산다는거
작성자봉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24 조회수2,188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탓이오

제탓이오

저에 큰 탓이옵니다.

매번 고백기도를 하지만 실생활속에 나는 내 탓이 아닌 남의 탓이라 핑계아닌 핑계가 많다

아직은 세례받은지가 삼년을 넘기지 못했다

신앙이 뭔지도 가슴에 와닿지 않아서 무던이도 다가가려고 해보았지만

세상속이 더 재미있고

세상속이 더 편하다는 것이다.

이제야 식사전 기도를 하게되고

매번 식사후 기도는 잊어버리기 부지기수다.

그래도 단 한하나 가슴에 새기는건 하느님곁에 내가 숨쉬고 산다는거

그 분에 자녀로 성체를 모시는 사랑을 받고 산다는거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거..

천천히 가렵니다.

주님!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때론 신은 우리를 묻는사람

구하는 사람

듣는 사람으로 남게하고자 우리에게서 모습을 감춥니다

    가문비 나무의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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