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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투하시는 하느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24 조회수1,0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질투하시는 하느님!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저희가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성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

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이는 주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안식일에

강복하고 그날을 거룩하게 한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탈출20,4-17)

 

오늘의 묵상 : 말씀의 씨앗

 

오늘의 말씀을 받아 드릴 때에는

누구나 반갑게 맞이 합니다.

 

다 좋은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막상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하니,

쉽지가 않습니다.

 

말씀대로 이웃을 도우며 살려 하니

내가 손해를 보아야 하고, 말씀대로 살자니

자신의 삶과 자존심을 저버려야 한다는 전제 앞에서

사믓 머므르게 됩니다.

 

이기심과 명예욕, 분노와 원한에

열심히 물을 주고 있다면!

 

내가 어찌 이웃을 위해 살겠노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내 밭에 무엇을 기르고 있는지,

내 마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좋은 원의를 마음에 간직하고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신다면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집니다.

 

오로지 주님께 의지하면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오늘이 되게 저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이끌어 주시기만을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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