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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7.25.토.성 야고보 사도 축일-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25 조회수1,325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7.25.토.성 야고보 사도 축일.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의 목숨을 바치러 왔다."

모든 것은
사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사랑의 부르심입니다.

자리싸움을 하는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는 건
십자가뿐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나누는 법과
함께 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서로를 모습을 통해
우리는 성장되고
변화됩니다.

하느님 앞에서
아름답게 변화되는 길은
언제나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우리가
기쁘게 걸어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만이
서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참된 형제가 되는 길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기쁨안에서
형제가 형제로서
다가옵니다.

언제나 자신을 비우셨던
주님께서는 더 나아가
목숨을 바치러 오셨음을
우리들에게 일깨워주십니다.

자기비움은 오히려
우리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충만한 일치로 이끕니다.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를 주신
주님을 다시 따릅니다.

수 많은 감정변화
속에서도
한결같이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십자가뿐입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받아들이셨던
야고보 사도처럼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은총의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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