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수요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28 조회수1,095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라자로의 죽음 앞에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라자로를 소생시키십니다. 이로 인하여서 바리 사이와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하는 계기가 됩니다..

라자로는 살리고 예수님은 죽음을 향하여가는 교차 길목입니다..


우리 같았으면 나부터 안전을 도모하고 나중에 안전이 보장이 되면 참여하는 것이 우리네 인간사인데 반하여서 예수님은 우선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을 향하신 마음의 표현이 사랑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십니다..


우선은 사람을 살리시는 분.. 철저하게 자신의 안전 혹은 편안함을 전혀 고려치 않으십니다..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현실 앞에도 주님은 자신을 던지십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비우시고 하느님께서 예수님 안에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에 올인하십니다..나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느님만이 존재하십니다..


그래서 나에게 물어 봅니다 .. 나는 어떤가 ??  무섭습니다 .. 나를 비우고 나설것이 .. 온갖 잡념이 나를 사로 잡습니다..예수님은 외줄타는 것 같이 한발 잘 못 헛딛으면 죽음을 직면하는 현장에서도 하느님의 나라를 찾으셨다는 것을 보고 나에게도 그런 용기를 청해 봅니다. 용기를 청하면서도 무섭습니다..


다시 기도해 봅니다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보다는 당신을 향하는 마음을 주세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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