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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이란 관심에서 출발하여 자기 목숨까지 바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29 조회수1,1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이란

관심에서 출발하여

자기 목숨까지 바칩니다.

 

사랑이란 참으로 신비한 것입니다.

 

인간의 두뇌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며

무한한 힘을 발휘하면서 삶과도 바꾸는 일을

거침 없이 하는 사랑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하느님의 사랑은, 외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른다."(1요한4,7-16)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1요한4,7-16)

 

사랑에 대한 바오로 서간을 살펴봅니다.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예언도 없어지고

신령한 언어도 그치고

지식도 없어집니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두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 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1코린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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