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7.31.금."저사람이 어디서 저 많은 것을.."-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31 조회수915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7.31.금.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많은 것을 얻었지?"

우리는 기도를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기도는 우리를
회심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종신서원을 준비하며
가장 좋으신 주님을
체험했던 그 벅찬 기쁨은
아직도 생생하기만 합니다.

아쉬울 것이 없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많은 것을 얻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말씀이
닫힌 제 마음을 열었으며
아버지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가장 좋으신 사랑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말씀은 하느님 사랑을
깨닫게 해줍니다.

영신수련은
말씀을 통한
간절한 기도로
하느님 사랑을
절실히 깨닫고
신뢰하게 합니다.

영신수련의 기도는
제게 있어 삶의
혁명과도 같은
하느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장 아프고
가장 힘든 시간들속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종신 수련을 준비하며
영신 수련 기도의
마지막 밤을 기억합니다.

모든 생명이 사랑으로
뜨겁게 다가오고
개울물 소리가
부활의 함성으로 들려오던
뜨거운 말씀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가장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분명 살아계십니다.

영신수련은
삶의 시작과 마침입니다.

기도로 하느님께
시간을 내어드리니
우리의 일상은
가장 빛나는 생명의
순간이 됩니다.

가장 소중한 삶의 방법은
분명 기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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