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까울 수록 더욱 존중해야 하지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31 조회수937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가까울 수록 더욱 존중해야 하지만!

 

어렸을 적에 만난 친구들이지만

몇 십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거쳐서

성숙되었으며 그 나름대로 삶의 진실을

터득하였기에,

 

지금 친구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참으로 질곡의 삶을 들춰내는 것이기에

소중한 진실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어렸을 적에 만난 친구들일수록

존중하고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우리고

경청하여 그의 삶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런점을 깊이 생각하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외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다."(마태13,54-58)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흐르면서

세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우리들이 깨닫게 하소서!

 

우리들은 불변하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육체도 바로 지금 이순간에도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정신과 생각과 마음이

모두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입관 즉 옛날의 누구 누구라고 하는

고정 관렴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를 대하듯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말에 경청하면서

그가 말하는 내용을 소중히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

친구를,이웃을,소중히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주시어 내가 소중한 것처럼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