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08 조회수76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당에 가서 미사 참례를 합니다. 앉았다 일어 났다 주례 사제의 인도하에 따라갑니다.

근데 이상합니다. 성당은 왔다 갔다 하는데 무언가 나에게 내적인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의무적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성당의 지인들과 대화 나누고 영성체 모시고 잠시 소망을 빌어보고 그것으로 끝입니다.

주례 사제의 강론도 듣 는듯 마는 듯 합니다. 매주 한번도 않빠진것을 최고로 알고 있습니다.

 

금일 복음에 나오는 제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이 옆에서 기적을 행하시고 말씀하시는데, 그런가 봐 라고 생각하며 구경꾼의 입장에서 벗어 나지를 못한것 같습니다.

 

금일 복음의 제자들과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구경꾼입니다.

 

영적으로 갈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신앙은 우리가 매일 매일 매순간 나를 예수님 앞에 벌거벗은 상태로 그분과 있는 그데로 대화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마주보면서 그분과 하나되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주보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챙피하게 생각하고 귀찮게 생각하고 그럽니다.

그럼 남남이 되는 것입니다. 남남으로 남지 않으려면 우리가 돌아서야 합니다. 예수님은 항상 내앞에서 매순간 같이 있자구 구애를 하시는데 우리가 뿌리치는 형상입니다.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과 자주 만나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