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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에 대한 깊은 묵상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08 조회수1,66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믿음에 대한 깊은 묵상

 

무엇을, 어떻게 믿으라는 것인가?

 

"하느님을 믿어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그대로 될 것이다."(마르11,22-23)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야고1.6)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17,20)

 

예화(例話)로,

프리카의 어느 농촌에 가물어서

농부들이 성당의 주교님을 방문하여 어떻게 하면 비가

오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기도하십시오!

 

며칠 후에도 비가 오지 않으니 다시

주교님을 방문하여 어찌 된 일이냐고 따졌답니다.

 

그때 주교님이 말씀하시기를

"아직 기도가 부족합니다." 하시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라고 하셨답니다.

 

그런 이후 여러 날이 지났으나

비는 좀처럼 오지 않고 농부들의 가슴은 거의 탓습니다.

 

그래서 다시 농부들이 그 주교님을 방문하여

'하느님이 어디 계시냐고?"몰아세우면서 주교님께 대들었답니다.

 

그후 며칠 있다가 엄청나게 비가 왔다고 합니다.

주교님이 농촌의 마을로 찾아가서 대들었던 농민들에게 조용히

다음과 같이 일렀다고 합니다.

 

"기도하면 하느님께서는 다 들어주십니다.

비가 올때까지 기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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