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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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행도 자선도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0 조회수8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선행도 자선도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 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

(2코린토9,6-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따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다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요한12,24-26)

 

오늘의 묵상 :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의 은총이 따른다.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하느님께서 은총을 베푸셔서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하신다고 자신 있게 선포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늘 자기만 생각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챙겨서 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썩지 않으려고

버티는 밀알처럼 발버둥 치다가, 한 알 그대로 껍질 속에서

돌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는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무슨 일을 하든

성심 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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