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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쁘게 주는 이를(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2 조회수1,05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기쁘게 주는 이를(요한 12,24-26. 08.10.)



바오로사도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하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기도드릴 때 하느님은 우리에게 차고 넘치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하고 말씀해주십니다.


주님은 육적인 죽음과 영원한 삶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모두에게 영원한 삶을 살아가기를 말씀해주십니다.


자신의 뜻이 죽는 삶을 사랑할 때, 우리 안에서 하느님께서는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죽고 우리 안에서 주님이 살아 숨 쉬실 때, 우리는 우리 육신보다도 성체를 더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하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감사히 받아들이면서, 내 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섬길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존중해주시고, 우리 안에서 살아계시게 됩니다.


내 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섬기고 내 뜻을 끊임없이 죽일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존중해주시고, 우리 안에서 함께 계시고 우리 안에서 많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되실 것입니다.


성체성사로 내 안에 들어오실 예수님을 섬기고 또 자신의 뜻을 주님의 뜻에 일치시키며 주님의 거룩한 뜻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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