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주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5 조회수943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나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묵상해 봅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을 무엇일까 하면서 생각은 많지만 구체적인 것으로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일상 다반사입니다.

 

항상 선택할 때 나의 입장이 먼저입니다. 이기적인 나의 입장, 편한 육신, 다른 사람들 위에 서려는 것, 등 이런 것의 공통점은 하느님은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나와 같이 있자구 .. 혹 너의 공간에 내가 들어가도록 공간을 할애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할애를 하기 싫어 합니다. 나가 우선이니까요 ..

 

나를 우선으로 내세우면 곧 내가 태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태양을 빛추려고 하고 그 빛을 받지 않으면 막 화를 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니 참 무섭습니다. 내가 태양이면요 ..

 

태양은 주님 한분 뿐입니다. 공평하게 주십니다. 잘 받아서 잘 사용하고 행복하게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받으려면 있는 그데로 받아야 합니다. 내 위에 양산을 쓰고 혹은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면 태양은 온전히 나에게 오지 않습니다.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를 하찮게 바라보아야 하고요 .. 그리고 돈을 주님보다 더 좋아하면 않됩니다..주기적으로 자주 성체 앞에서 주님을 마주봐야 합니다.

그러면 하찮은 나에게 주님께서 손을 내미실 겁니다.

 

행복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겠습니다..그러면 여기서부터 하나되는 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나도 그안에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구 영의 눈으로 그분과 하나되는 방법을 찾아 보았으면 합니다.

 

다시 강조하면 돈을 싫어하고, 나를 하찮게 생각하고, 겸손하면 주님이 좋아 하실 겁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