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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연중 제20주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6 조회수8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 16 일, 

연중 제20주일



  
요한 복음 6장 51-58절
51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52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영원한 생명의 양식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으로 내어 주시고, 죽음과 부활과 성령을 통해서 함께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한다’라는 말의 의미는 언제나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힘이 들거나 어려운 일과 마주할 때 누군가가 어깨를 맞대 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를 통해서 우리와 함께하시길 원하십니다. 미사성제 안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영성체를 통해서 당신의 현존하심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성체를 영하는 시간은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 되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모시는 영성체를 통해서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고 품어야 할 바람은 영원한 생명에 대한 열망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영원한 기쁨, 영원한 행복,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영성체 후에 다음과 같은 기도를 바쳐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저를 지켜 주시어,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영성체는 지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시작하는 첫 출발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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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성체를 모실 때 내 마음가짐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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