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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쁜 대축일에(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6 조회수937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기쁜 대축일에(루카1,39-56. 08.15.)

찬미예수님! 알렐루야~

오늘은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이 세상에 구세주를 낳아주시고 젖을 먹이시고 기르시고 가르쳐주신 그 어머니를 하느님께서는 원죄에 물들지 않게 특별한 은총을 내려주시고 하늘로 불러올리셨습니다.


마리아께서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누구보다 먼저 그 어려움을 알아채시고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십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아직 저의 때가 아닙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라고 함으로써 당신의 때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때를 바꾸시면서 까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는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부부들과 가정을 사랑하시고, 성모님의 전구는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고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고통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여 위기의 가정, 고통 중에 있는 가정이 평화로운 성가정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파티마에 발현하시어 온 인류가 회개할 것을 말씀해주시고, 묵주기도의 구원송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불쌍한 연옥연혼들을 위해서 묵주기도 매단마다 그런 지향을 두고 기도하라고 구원송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이해서 많은 연옥영혼들이 미사성제를 통해서 이 거룩한 축일에 하느님나라에 오를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연옥영혼들이 이 날을 고대하고 오늘 하늘에 오를 것입니다.


엘리사벳은 구세주의 어머니가 오셨을 때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하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우리도 잠시 후면 그 구세주를 우리 몸에 모십니다. 우리도 엘리사벳처럼 하느님이 살아계신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마리아처럼 기쁨으로 하느님께 찬미를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하늘에 오르리라는 희망으로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것입니다.


오늘 거룩하고 기쁜 대축일에 모든 가정이 평화로운 성가정을 이루고, 많은 연옥 영혼들이 하늘에 오르고, 또 우리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 성모님처럼 연옥을 거치지 않고 하늘에 오를 수 있는 은총을 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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