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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연중 제20주간 월요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7 조회수92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 17 월, 



  
* 마태오 복음 19장 16-22절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 완전한 사람의 조건


여러분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성직자들의 마음을 채우고 있어야 하는 것은 바로 신자들의 영혼 구원과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수도자들의 경우엔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자신이 봉헌한 삶에 대한 전적인 투신이겠지요.

평신도의 마음에는 세상 안에서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 주는 삶의 향기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모두는 직분에 상관없이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백성입니다.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공통된 계명은 사랑이고, 그 사랑을 체험하고, 삶 속에서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늘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각자가 받은 탈렌트를 하느님과 이웃에 아낌없이 내어 주었을 때 온전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느님께로부터, 여러분의 노력으로 인하여, 마음과 눈에 가득한 기운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기꺼이 내어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멈춰진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때론 내가 가진 많은 것들이 하느님과 이웃에게 다가가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 마음과 주머니에 가득 찬 것을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자비의 은총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 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

   
  하느님께 내어 놓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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