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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18.화."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한상우 바오로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8 조회수887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18.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내려놓고
사는지를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됩니다.

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은
지금 가진 것을
내려놓기가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개방된 나라입니다.

우리자신을
하느님께
드릴수만 있다면
빠져나가지 못 할
문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인색한
우리들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의 힘을
믿는 나라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느님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감출 수 없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자는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의 갈망은
결코 물질만으로
채워질 수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발견한
구원의 기쁜 소식은
하느님 안에 우리가
머무르는 것입니다.

물질에 머물렀던
우리 마음이
가장 좋으신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풍성케 하시는 분도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과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는 유일한 길은
하느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된다면
한몸이 된다면
못 빠져나갈 문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버려야 빠져나가고
비워야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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