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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2.토.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2 조회수8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22.토.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랑으로 섬기는
어머니의 삶을 통해
소중한 우리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소중할 수 있다는 건
소중히 섬기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섬기는
사랑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자아에 갇혀있는
우리를 벗어나게 하는 건
진심으로 섬기는
사랑뿐입니다.

삶의 중심을 아직도
잡지 못하는 것은
섬기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삶과
우리의 삶이
엇갈리는 것은
섬김의 길을
우리가 놓치며
산다는 것입니다.

가장 빛나는 길은
언제나 섬김의 길입니다.

섬기는 사랑이
우리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줍니다.

우리의 관계를
용서와 이해로
이끌어가는 것또한
섬기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오늘도 어머니의 기도는
섬기는 기도가 되어
위태로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주십니다.

섬김의 모후이신
어머니께서는 오늘도
걱정이 아니라
기도로 우리의 시간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봉헌은
섬기는 사랑입니다.

섬김으로 길을 찾는
은총의 시간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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