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5 조회수77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보면서 신앙 생활의 기복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잘되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만, 잘 않되고 일이 꼬이면 하느님에 대한 원망같은 것이 생기곤 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시지 않고 살고 있다는 증거 같아 주님께 용서를 청합니다.

내가 판단하고 잘 되면 감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낸다는 것입니다.

 

일의 여부와 관계없이 걸어가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주님도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바리사이가 욕을 먹는 것은 사람들 위에 서려 하는 것인데, 그 이면에는 자기 자신 안에서 정화 작업과 겸손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사람들 앞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나 또한 이런 정화 작업, 겸손 작업 없이 나에게 일어난 것만 바라보고 반응하는 것이 바리사이와 유사한것 같습니다. 주어진 삶을 진솔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런 일련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나도 바리사이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시 나를 바라보는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주님안에서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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