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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08.27.목."깨어있어라....라."-한상우 바오로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7 조회수871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27.목.성녀 모니카 기념일.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믿음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픈 기다림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서서히 탄생됩니다.

아프지 않고서는
어머니가 될 수 없는
사랑의 아픈 역설입니다.

모니카 성녀의
간절한 신앙의 밑그림이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회개와 정화의
끄트머리에는 언제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아들의 삶을
끌어안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온전히 하느님께
이 모든 것을
의탁한다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참된 봉헌이 되어
하느님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아픈 시간도
함께하는 것이
봉헌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깊은 의미는
성녀 모니카 삶을 통해
우리에게 드러났습니다.

사랑을 위한 봉헌이
참된 사랑입니다.

하느님을 간절히
갈망했던 한 어머니의 기도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기다림이며
기다림은 봉헌이며
봉헌은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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