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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 안에 머물 때 당신은 영적인 사람이 된다!(1코린2,11-16)
작성자윤태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7 조회수1,245 추천수0 반대(0) 신고

†† (D-3-3) 사람의 영/영 안에 머물 때 당신은 영적인 사람이 된다!(1코린2,11-16)

 

 

요한복음은 성령이 사람의 영을 낳는 것과(요한3,6), 사람의 영이 하느님의 영을 경배하는 것(4,24)을 계시한다. 로마1,9절은 그분 아드님의 복음을 선포하며 내 영으로 섬기는 하느님께서 나의 증인이십니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영 안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것을 말한다. 바오로는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내 영으로 섬기는 하느님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성령 안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 영 안의 문제이다.

 

하느님은 하느님이 하실 일을 다 이루셨고, 우리는 우리의 영을 주의해야 한다. 마치 성령은 하늘에 속한 라디오 전파와 같고, 사람 안의 영은 라디오 수신기와 같다. 그분의 어떠하심과 그분이 이루신 것과 그분이 이루실 것을 받으려면 우리는 합당한 기관인 우리의 영을 주의해야만 한다. 우리가 주의할 것은 바로 우리 사람의 영이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이루셨고 모든 것을 돌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협력과 동역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해 드릴 수 있는 우리의 동역이란 우리의 영을 준비하고 라디오 주파수를 조절하고 잘 맞추는 일이다.

 

로마2,29절은 원문상 오직 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고, 할례는 마음에 있는 것이어서 영 안에는 있고, 율법 조문에는 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하느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라고 번역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우리에게 오늘날 영적인 영역 안에서, 곧 하느님의 나라(왕국) 안에서는 모든 것이 반드시 의문이 아닌 영 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영 안에라는 말은 앞 절의 육체 안에와 대조된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육체에 할례를 했다. 그러나 바오로는 우리에게 참되고 영적인 할례는 육체에 있지 않고 영 안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모든 영적인 일들의 실재는 하느님의 영, 곧 성령에게 달려 있고, 하느님의 영은 우리 영 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모든 영적인 문제들이 실재인가의 여부는 우리 영과 동떨어진 어떤 것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에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영 안에 있지 않으면 공허한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모든 것은 우리 영 안에 있다!

(이 부분의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는 http://cafe.daum.net/yoondaniel 영적 성장과 영적인 사람에 대한 묵상편을 처음부터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영의 새로움 안에서 섬기기 원한다면, 당신은 자신을 주님의 임재 안에 지켜야 하고 주님을 접촉함으로 영 안에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새로움을 갖지 못할 것이고 자연히 묵은 것을 갖게 될 것이다. 묵은 것을 갖게 되기는 쉽다. 그러나 당신은 새로움을 지키기 위해 매일 매일 주님을 접촉해야 한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매일 만나를 먹었지만 묵은 것이 없었다. 매일 만나의 새로움과 신선함이 있었다(탈출16,13-15, 21-22). 하느님은 매일 아침 이른 아침에 만나를 내리셨다.

만일 당신이 언제나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사람이라면, 이른 새벽의 만나를 얻지 못한다. 당신은 신선한 이슬을 접촉하기 위해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만 한다. 이것은 만나가 언제나 이슬과 함께 내리기 때문이다(탈출16,13-14). 당신은 매일 아침 만나를 모으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야 한다. 매일 매일 동일한 만나지만 그것은 매일 신선하다. 나는 주께서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을 접촉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원하셨다고 믿는다!

 

우리는 매일 아침 동일한 성경을 대한다. 그것은 동일한 만나이지만 매일 아침 신선한 이슬 아래 새로워져야 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이 하느님을 접촉함에 달려 있다. 만일 당신이 성경을 읽는 가운데 하느님과 접촉함이 없다면 똑 같은 성경 말씀도 묵은 것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만일 하느님과 접촉함이 있다면 같은 그 성경 말씀이 새로운 것이 된다.

오늘날 우리는 묵은 것으로 하느님을 섬기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섬겨야 한다!

새로움은 바로 하느님 자신이다!

 

40년간 똑같은 만나가 내리고 또 내렸지만 그것은 매일 아침 새로웠다. 새롭게 되는 것은 하느님의 임재 안에 있고 하느님 안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오늘날 그의 임재의 새로움 안에서 하느님을 섬긴다.

나는 교회 미사에서 생명이 없는 무의미한 반복들을 미워한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서 주님의 임재 안에 새로워지기를 배워야 한다. 무엇을 하든지 그 안에 하느님이 계셔야 한다. 그 때 우리는 새로움을 가질 수 있다!

 

로마8,4절은 원문상 이것은 육체를 따라 행하지 않고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 안에서 율법의 의로운 요구가 이루어지도록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번역하여야만 보다 정확하다.

로마8,4절의 은 우리의 영과 성령이 연합된 그 영(성령)이다(로마8,16; 1코린6,17).

우리는 영에 따라 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오늘날 성령은 우리의 영 안에 있고, 우리의 영과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두 영이 하나이므로 우리의 영을 따라 행할 때 우리는 자연적으로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된다!

 

1코린2,13-16절과 3,1-3절에는 세 부류의 사람을 지적한다. 생각이나 감정이나 의지에 따라 사는 혼적인 사람과, 타락한 육신의 정욕, 곧 육에 따라 행하고 사는 육적인 사람, 마지막으로 육에 따라 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혼의 어떤 것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라 행하는 영적인 사람을 말한다.

육은 우리의 타락한 몸(로마7,18,24; 8,13)이고 사고하는 기관인 생각은 우리의 타락한 혼의 한 부분이다(시편13,2; 139,14; 애가3,20).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따라 행한다. 좀 더 나은 길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들의 생각을 따른다. 더 나쁜 길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들의 육을 따른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 둘 중의 어느 하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영을 따라야 한다.

이것이 신약의 가르침의 모든 것이다!

당신은 당신 영 안의 빨간 불이나, 파란 불을 따라 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당신은 당신의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갈라5,16절은 영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말한다. 십자가는 우리의 육과 지성과 생각과 선호와 선악의 시비를 처리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거듭난 영 안에 거하고 연합된 그 영을 좇아 행하게 한다. 그 영을 좇아 행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신령하게 된다. 신령하다는 것은 단순히 영 안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8,16절은 그리고 이 성령께서 몸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해 주십니다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하느님의 영이 있고 우리의 영이 있음을 말하며 이 두 영이 하나인 것을 말한다. 그 영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증언한다. 이 두 영이 하나로 함께 역사한다. 이 구절은 첫째로 우리에게 두 영, 곧 하느님의 영이 우리 사람의 거듭난 영 안에 거하시며 우리 영 안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계시하고, 둘째로 이 두 영은 하나로서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며, 연합된 한 영으로서 함께 존재함을 말한다.

 

로마12,11절은 열심을 내어 게으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영 안에서 불타서 주님을 섬기십시오라고 번역할 수 있다. 우리가 성령과 접촉함으로써 우리의 영 안에서 불타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 이것은 먼저 당신이 불타고 그 다음에 당신이 다른 이들을 불태움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서 불타올라야 한다. 우리는 먼저 불타는 영(묵시4,5)으로 불타야만 그 다음에 다른 이들을 불태운다.

! 불타야 한다! 불타올라야 한다! 그럴 때 당신은 주님을 섬길 수 있다!

 

1코린2,4절은 바오로가 코린도에 처음 이르렀을 때 그의 말과 전도함이 지혜의 아름다운 말이 아닌 그 영(the Spirit, 성령)의 나타남이었다고 말해 준다. 사도 바오로의 말과 전도함은 그의 지식이나 학문이나 철학적인 것에서 난 것이 아니라, 그 영의 해방과 나타남이었으므로 능력이 있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성령을 나타내야 하며, 우리의 지혜나 능변이나 학식이나 재간으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단순히 우리의 영을 통하여 그 영을 나타내야 한다!

 

1코린2,11절은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오직 사람의 영만이 그 사람의 사정을 안다고 말한다!

오늘날 고등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고, 누구이며,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른다! 오직 사람의 영만이 사람의 사정을 안다. 당신은 당신의 영으로 가야만 한다. 만일 당신이 남편과, 혹은 아내와, 혹은 자녀들의 문제나, 교회와 섬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단순히 당신의 영으로 가라!

 

사람의 영은 사람의 실재이기 때문에 그것을 안다! 또한 하느님의 영은 하느님의 사정과 생각과 사람의 상태를 영 안에서 사람에게 계시한다(1코린2,11-12).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의 사정과 하느님의 사정을 알려면 우리의 영으로 가야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사람의 사정을 알고 하느님의 사정을 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영으로 가야만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영 안의 사람이며 영적인 사람이고, 혼적인 사람이 아니다!

혼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그 영의 일을 받지 않는다(1코린2,14). 혼적인 사람은 그의 지성에 의해 통제된다. 영으로 돌이킬 때, 영 안에 머물 때,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 된다.

 

영적인 사람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짐으로 영적인 사정을 알 수 있고 사람의 모든 사정까지도 알 수 있다. 당신이 영 안에 살면 살수록 당신은 더욱더 모든 사정을, 심지어 하느님의 사정까지도 지혜롭게 분별하게 된다.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라!

당신의 삶을 간절한 기도로 바꾸어보라!

당신의 의지를 사용하여 잠잘 때마저도 쉼 없이 간구하고 기도해보라!

하느님의 말씀을 당신의 기도로 읽어보라!

그럴 때 당신은 당신의 영 안에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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